[경기일보] 뛰어도 '골든타임' 놓친다... 대규모 아파트 AED 찾아 ‘삼만리’ [현장,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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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줄거리>
뛰어도 '골든타임' 놓친다...
대규모 아파트 AED 찾아 ‘삼만리’ [현장, 그곳&]
| 인천 대부분 설치대수 태부족... 복지부 “市·道 건의안 검토 중” |
아파트 내 AED 설치, 여전히 ‘골든타임’ 지키기 어려워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5분 이내의 응급 대응이 중요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여전히 자동심장충격기(AED)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의 한 3천세대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2층에 단 한 대의 AED만 설치되어 있으며,
가장 먼 동에서 이 기기까지 도달하는 데 5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평구의 4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현행 응급의료법상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AED를 ‘1대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단지 규모에 따른 설치 기준이 없어 수천 세대 아파트도 단 한 대만 설치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심정지 발생 시 AED를 1초라도 빨리 사용하는 것이 생존율을 좌우한다고 강조하며,
단지 규모에 비례한 설치 기준 마련과 주민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AED 설치 개수 기준 마련을 위한 법 개정을 건의했으며,
복지부는 관련 개선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라디안큐바이오는?>
라디안큐바이오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개발하고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5분 안의 구조"라는 하트가디언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71782?sid=102
- 이정엽 기자·경기일보 ranstar20@kyeonggi.com -
(입력 2025.05.04.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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