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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기자 jmkim@newsis.com |
등록일자 : 2016-09-27 14:02:00 |
라디안, 기업·공기관·지자체 대상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제조기업 라디안은 최근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인 '하트가디언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라디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구로 롯데호텔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자사 제품으로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도 진행하며 '생명을 살리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라디안은 자사의 자동심장충격기 구입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제 등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연세대학교 교직원, 경기도 부천과 인천 지역의 아파트 관리직원, 강원도 지역 112 소방센터, IBK 기업은행, 서울시에 위치한 교회와 사찰 등 대기업과 공기관 등 60여 곳에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라디안은 또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위해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를 마케팅 이사로 영입하고 인기 연예인 배우 정한용, 개그우먼 이성미, 최일도 밥퍼목사, 가수 김혜연 등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는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심정지 환자에게는 새 새명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기업'으로써 무한한 책임과 소명을 가지고 보다 신뢰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라디안은 올 들어서도 전반기 60억원의 매출계약을 달성했고 하반기부터 대만과 유럽 수출 개시로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미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철도, 항만, 터미널,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점차 설치가 의무화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생산 공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