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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기자 jmkim@newsis.com |
등록일자 : 2017-01-18 10:38:53 |
라디안 "초중고교·공공시설 등 AED 설치
60만대까지 확대 예상"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제조기업 라디안은 대형건물은 물론 전국 대학교와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공공시설과 각 가정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도록 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라디안은 최근 H대학교의 각 대학건물과 전북 김제의 M여자 고등학교, 충북 청주의 B초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특히 라디안은 겨울철을 앞두고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학교시설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강릉소방서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11개팀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어 소중한 생명 살리기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는 “어디에 있든지 1분 안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야 급성 심정지가 왔을 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재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은 2~3만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6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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