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 프랑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50만달러 수출계약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제조업체 라디안이 프랑스 기업과 50만달러(약5억5660만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라디안은 28일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제33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 새롭게 선보인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 1000세트를 프랑스 'Haka Management SLU'사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프랑스와 스페인 지역에 설치가 될 예정이다. 앞서 라디안은 지난 2월에는 몽골 현지 업체인 글로벌윙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 10억원 수출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하며, 몽골과 지속적인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라디안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업으로 한국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이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도 인정
받았다"면서 "이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현지에 본격 진출할 것이며, 가정용 헬스 케어 제품으로 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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