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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기업 라디안, 노로바이러스 판별 키트로 실리콘 밸리VC들에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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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벤처 서밋'에 참여한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사진출처=라디안) |
스마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유명한 라디안이 한국 첨단산업의 메카를 자부하는 구로구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벤처 서밋(Korea Venture Summit)’에 함께 참여하며 미국의 실리콘 밸리 VC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날 진행 된 ‘코리아 벤처 서밋(Korea Venture Summit)’은 구로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고, 코트라 실리콘 밸리 무역관 주관으로 지난 6일 (현지시각) 밤 미국 실리콘 밸리 샌머테이오(San Mateo)에 위치한 드레이퍼 대학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의료기업으로 유명한 (주)라디안의 노로바이러스 판별 키트를 비롯해서 쿨잼컴퍼니, ‘포테닛(수중탐사 센서, 자율주행 시스템)’, ‘더파워 브레인스(동물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EMW에너지(공기 아연 전지)’, ‘로보러스(음성·얼굴 인식 POS 로봇)’, ‘구다이(B2C 뷰티 플랫폼)’, ‘컨티넘(AI 활용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조아라(웹 소설 연재 플랫폼)’ 등 9개 한국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과 실리콘 밸리 VC들을 연결해 피칭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코리아 벤처 서밋’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에 ‘코리아 벤처 서밋(Korea Venture Summit)’에 참여한 (주)라디안은 의료기기 및 바이오 진단 기술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우수한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주)라디안의 자회사 큐바이오센스의 노로바이러스 판별키트는 이미 미국 의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진단키트이다. 큐바이오센스는 라디안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로 라디안의 자회사이다.
(주)큐바이오센스의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균 현장 진단 POCT 기술”, “항생제 처방 적합성 판별 칩 기술”, “현장에서 혈액을 완벽하게 분리하여 백혈구 내의 핵을 파괴한 후, DNA 분석을 통해 각종 전염병 및 질병을 진단하는 POCT 기술”등은 세계적인 바이오 진단 기술로 이미 국제 학술지 등을 통해서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라디안의 자회사 큐바이오센스의 대표이사인 광주과학기술원 양성 교수는 저명한 국제 학술논문 발표를 통해 명성을 얻고 있는 “바이오 MEMS 센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유명하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VC들에게 큐바이오센스의 노로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선보인 (주)라디안은 이미 자동 심장 제세동기(AED) 제조·개발기업으로 의료 기기 분야에서 급성장하는 ‘강소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수출 가시화 및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디안은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을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인력을 늘리고 자동심장충격기 한 분야에 만 노력한 결과 최근 이란과 오만에 48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수출 계약 실적은 12개국 13개사, 30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는 120억 원 이상을 넘보며, 오는 2018년은 2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큐바이오센스의 노로바이러스 진단 키트로 한 단계 성장하는 세계 속의 전문 의료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 기반 현장신속(POCT) 검출 센서 전문기업인 라디안은 의료 ‘강소기업’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7월에는 KDB인프라자산운용(이하, KDB인프라)으로부터 총 30억 원을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받았다. 이에 따라 KDB인프라는 라디안의 전환상환우선주(RCPS) 428,572주를 인수하게 되었다.
라디안은 KDB인프라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자금으로 바이오 진단 분야,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2020년 IPO를 통해 코스닥(KOSDAQ)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 벤처 서밋(Korea Venture Summit)’에 참여한 (주)라디안의 자회사 큐바이오센스는 세계적인 바이오 진단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노로바이러스 판별키트 외에도 다양한 진단키트와 특허기술로 이미 미국 의학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실리콘밸리VC외에 미국의 의료 전문기업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