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 cardiac arrest patients has only 12.8% survival rate i...
  
 Writer : 최고관리자
Date : 2015-07-17     View : 1,070  

소아전문심폐소생술 교육 받은 의료인 연간 194명 불과···전국 발생 건수·병원 내 발생 및 생존율 통계 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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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존율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소아 심정지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존율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소아 심정지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밖 심정지 환자의 발생빈도와 생존율에 대한 통계자료는 있지만 병원내 심정지 환자의 발생빈도와 생존율에 대한 통계자료는 없어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회 이미진 교수(경북의대)는 국내 소아 심정지 발생 현황과 예후에 대한 연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심폐소생협회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응급실 소아 심폐소생술 발생 현황과 생존예후 조사 사업을 실시했다.

 

이 교수는 “많은 국가들이 심정지를 매우 중대한 의료 관심으로 생각하고 발생과 생존예후를 국가보건지표로 삼고 있다”며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병원밖과 병원내 심정지로 나눠 발생빈도와 현황, 심정지 연관인자 분석을 통해 생존예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미국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연간 통계를 매년 1월에 발표하고 있으며 병원밖과 병원내 심정지 발생과 관련해 성인과 소아를 모두 포함해 전국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병원밖 심정지 생존율은 2013년 기준 9.5%였으며 병원안 심정지 생존율은 성인 23.9%, 소아 40.2%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국가적인 통계 자료 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19 구급일지를 기반으로 병원밖 심정지 관련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연구사업을 통해 일부 보고된 바 있는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심정지 연도별 발생율은 2006년 인구 10만명당 39.3명에서 2010년 44.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체 구급대 이송된 심정지 환자 중 병원 전 자발 순환을 회복한 환자는 1.0%였으며 생존입원율은 9.4%, 생존퇴원율은 전체 3.0%이며 이중 15세 미만의 소아 심정지 환자는 전체의 2.4%, 15세에서 64세 성인은 전체의 47.5%, 65세 이상 노인은 50.1%로 노인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수는 “이들 국내 연구들은 세부분석에서 소아가 배제되었고 병원안 심정지 발생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자료는 아예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소아 심정지는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치명적이며 성인 심정지 연구에 비해 소아 심정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데 국내 병원밖 성인 심정지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49명, 소아는 4.2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병원안이나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심정지와 심폐소생술의 예후에 대한 연구는 일부 단일기관 연구 외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심폐소생협회는 각 의료기관별 생존율과 사망률이 발표되면 많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통계조차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병원밖과 병원안 심정지의 중간역할을 하는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심정지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심폐소생협회는 국가기반 응급실정보등록체계인 NEDIS 자료를 이용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응급실에서 발생한 소아 심폐소생술 역학과 생존예후 경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5년간 총 2,970건의 소아 심정지가 응급실에서 발생했고 이는 NEDIS 등록 응급실 방문 소아환아 1,000명당 3,38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09년 2.81에서 2012년 3.6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별로 연간 7.8회명의 소아에서 심폐소생술이 시행됐고 가장 많은 병원은 5년간 130회의 소생술이 시행됐으며 이들의 생존입원율과 생존퇴원율은 각각 36.2%와 12.8%로 생존퇴원율은 외국의 1/3 수준이다.

 

소아 심정지 관련 문제가 성인에 비해 많은 이유는 2000년대 후반부터 급성심정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많은 연관 단체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양적, 질적으로 증가했지만 소아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은 일부 교육계층을 제외하고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영유아 보육시설에서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조차 법적인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종종 보고되는 영아 급사나 어린이집 사고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처럼 소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심폐소생협회는 응급실 방문 시간에 따라 생존예후에 취약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월별, 요일별 차이는 없었으나 응급실 방문 시각에 따라 소아 심폐소생술의 생존퇴원율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 가장 저조한 시간은 오전7시에서 8시로 전체 평균인 12.8%의 절반도 못 미치는 5.4% 수준이었다.

 

또한 저녁 6-7시에도 7-8%의 저조한 생존율을 보여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인 오후 4-5시의 19.7%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미진 교수는 “오전 7-8시와 오후 6-7시는 응급실 근무자의 교대 시간으로 근무 교대시 인수인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진료공백 또는 야간근무자의 심폐소생술 능력의 질․양적 차이, 병원밖 심정지 상황의 늦은 발견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오전 7-8시와 오후 6-7시에 우리나라 전국 응급실의 약 60%에서 근무교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소아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확대와 전문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응급실을 방문하는 소아 심정지는 발생빈도가 드물어 이를 접하게 되는 보호자나 의사들은 당황하지만 연간 소아 심정지 발생과 응급실 방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흔하지는 않지만 발생하면 치명적인 소아 심정지에서 초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심정지 발생 전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협회 노태호 홍보이사(가톨릭의대)는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잠재적인 소아 심정지 환자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소아청소년의 운동관련 급성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해 12가지 항목을 사전에 체크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이에 더해 심전도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하고 있는 12가지 항목은 ‘개인의 병력’ ‘가족의 병력’ ‘진찰’ 등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개인의 병력’에서는 △운동시 흉통이나 흉부 불괘감 △원인 불명의 의식소실 △운동시 과도하며 설명이 어려운 호흡곤란이나 피로 △심장 잡음을 진단받은 병력 △혈압상승 등을 검사하고 ‘가족의 병력’에서는 △50세 이하에 심장질환으로 예기치 않은 급사를 한 가족력 △가까운 친척 중 50세 이전에 심장질환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가족력 △비후성 혹은 확장성 심근증, 긴 QT 증후군 등 유전성 부정맥, 마판증후군, 중요 부정맥을 가진 가족력 등을 체크하고 ‘진찰’시에는 △심장 잡음 △대동맥협착을 진단하기 위한 대퇴동맥진찰 △마판증후군의 신체상 특징 관찰 △상완동맥의 협압을 측정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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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에서는 이들 12가지 항목 이외에 심전도 검사까지 실시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미진 교수는 “소아 심정지 발생에 대한 생존순환 고리에서 강조된 바와 같이 심정지 발생 이전에 예방하고 빠른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이 예후에 가장 중요하다”며 “일반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소아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의료인의 소아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 부족과 전문인력이나 센터 부재 등의 문제점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에 따르면 다행히 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교사들은 3년마다 한 번씩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다.

 

심폐소생협회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성인 전문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는 2014년 기준 연간 4,000여명이 받고 있는데 비해 소아전문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는 연간 194명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생존율도 성인 심폐소생술 성적은 심인성 심정지 생존율 향상에 따라 전체적인 생존퇴원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반면, 소아 심정지 발생빈도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생존 예후 향상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연도별 원인별 소아 심정지 생존율 추이를 보면 2008년부터 2012년 동안 13.6%에서 13.7%로 차이가 없었으며 심장 관련 소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연도별 원인별 성인 심정지 생존율은 같은 기간동안 11.6%에서 13.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장관련 심정지 환자 생존율도 13.8%에서 15.9%로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소아 심정지 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황을 분석하고 생존율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심폐소생협회는 지적했다.

 

한편 심폐소생협회 노태호 홍보이사는 “소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국가 기반 조사사업 실시 △소아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관심 유도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교육 강화 △병원협회와 유관학회 차원의 의료인 교육을 강화하고 평가지표 개발(병원인증평가) 등이 필요하다”며 “현재 낮은 수준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수가 인상도 고려해야 하고 2년마다 한 번씩 받아야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경비에 대한 의료기관과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츨처/ 후생신보 http://www.whosaeng.com/sub_read.html?uid=75079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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